[이재기 기자]

(제공=보은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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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 관기초등학교(교장 김홍석)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스키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년별로 나눠 운영하던 겨울 스포츠 체험과 달리 올해는 전교생이 함께하는 1박 2일 스키캠프로 확대 운영해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겨울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기르는 한편,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했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후 수준별 스키 강습에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자신의 실력에 맞는 슬로프에서 안전하게 스키를 체험했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물놀이 활동을 하며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하준찬(3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스키가 무서웠지만 선생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재미있게 탈 수 있었고 몇 번 타다 보니 혼자서도 내려올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관기초등학교는 앞으로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체험 중심의 다양한 스포츠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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