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스페이스 대전./폴스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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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남현수 기자 = 폴스타가 대전광역시에 공식 전시장 '스페이스 대전'을 열고 중부권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기존 시승·출고 중심의 '핸드오버 대전'을 리테일 거점으로 확장한 것으로, 차량 체험부터 상담, 출고까지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폴스타코리아는 19일 대전 수입차 거리에 위치한 스페이스 대전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대전은 서울, 하남 스타필드, 부산, 광주, 수원에 이은 국내 여섯 번째 폴스타 전시장으로, 대전 IC와 인접해 충청·세종을 포함한 중부권 전역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이현기 폴스타코리아 네트워크 총괄 실장과 김승찬 영업 총괄 실장, 차홍석 에이치모빌리티 네트워크 이사가 참석했다. 폴스타는 일반적인 리본 커팅 대신 '안전벨트 해제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불필요한 폐기물을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상징하는 행사 방식으로, 글로벌 폴스타 스페이스에서 공통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스페이스 대전은 1·2층 각 75평 규모로 구성됐으며, 최대 4대의 전시 차량과 10대 수용이 가능한 주차 공간을 갖췄다. 고객 라운지와 컨설팅룸 3곳을 마련해 전담 스페셜리스트를 통한 차량 설명, 온라인 구매 절차 안내, 시승 신청 등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폴스타코리아는 스페이스 대전 오픈을 기념해 내년 1월 19일까지 방문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담 고객에게는 폴스타 브랜드 초콜릿을, 시승 고객에게는 '폴스타 피카 세트'를 제공하며, 현장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대전 카페 거리에 위치한 카페 NTBR과 협업해 폴스타 라이트 큐브 전시와 폴스타 4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카페 쿠폰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올해 스페이스 광주, 수원에 이어 중부권의 핵심 지역인 대전에 새로운 거점을 오픈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기존 핸드오버 존 대전을 한 단계 확장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 많은 중부권 고객이 폴스타 브랜드와 제품을 깊이 있게 경험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고객 니즈에 맞춰 전국 리테일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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