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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부스터 프로’ 성공 이어간다…에이피알, 2026 CES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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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뉴스

    CES 2026에 참여하는 에이피알 메디큐브 부스 조감도. 에이피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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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

    에이피알은 내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첫 참가 이후 세 번째 참여로, 이번 전시에서는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앞세워 화장품과 디바이스 결합형 K-뷰티테크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CES는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를 비롯한 도심 전역에서 열리며, 에이피알은 베네시안 캠퍼스 내 ‘라이프스타일(Lifestyle)’관에 메디큐브 부스를 마련한다. 이번 부스는 에이피알이 CES에서 운영한 부스 중 최대 규모로, 전시·체험·상담 공간을 분리해 관람객 동선과 상담 효율을 강화했다. 지난해 CES에서는 약 1200명의 방문객이 에이피알 부스를 찾았다.

    전시 제품으로는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부스터 프로’와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를 비롯해 ‘부스터 진동 클렌저 헤드’,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 등 신규 디바이스 라인업이 포함된다. 특히 교체형 헤드를 활용하는 결합형 디바이스 구조를 통해 다양한 스킨케어 기능을 제공하는 점을 강조한다.

    메디큐브 화장품도 함께 선보인다. 토너와 화장솜을 결합한 스킨패드류, 랩핑 마스크, 캡슐 크림 등 글로벌 시장에서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군을 중심으로 전시가 이뤄진다.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병용하는 사용 방식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CES 2026을 통해 화장품과 디바이스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K-뷰티테크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논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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