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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대전시, 군 장병 위문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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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영 기자] 연말을 앞두고 대전시가 지역 안보를 맡아온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위문금 전달을 시작했다.

    대전시는 19일 시청에서 1970부대 관계자들을 맞이해 2025 비상대비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군 장병을 찾아가는 일정이 아니라, 1970부대가 시청을 방문해 이뤄진 공식 전달 자리다.

    1970부대는 대전시와 함께 을지훈련과 화랑훈련 등 정부 주관 비상대비훈련을 수행하며 지역 대응 체계를 함께 점검해 온 핵심 부대다. 시는 재난 대응과 비상 상황에서 군과의 협력을 통해 민·관·군 통합 대응 체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위문금 전달도 그 협력 관계를 이어가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위문은 대전시의 연말연시 군 장병 지원 계획에 따라 19일부터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32보병사단을 비롯해 모두 8개 부대이며, 전체 예산은 국가보훈부 위문금 1000만원과 시책비 500만원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32사단과 육군교육사령부에는 각각 500만원이 지원되며, 1970부대에는 시책비 300만원이 전달됐다. 해군대전함에는 200만원이 계좌를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향후 다른 부대에 대한 전달 방식과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상황에 따라 조율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위문금 전달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도 사전에 확인했다.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 11월 정치적 발언을 동반하지 않는 위문 행위는 공직선거법과 관련이 없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다.

    해군대전함은 2026년 6월 20일 시청 방문 일정에 맞춰 별도의 위문금 전달이 예정돼 있으며, 국군대전병원 등 일부 군 의료시설에 대해서는 설 명절을 전후해 추가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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