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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이 대통령 “한국 생리대값이 39% 더 비싸다더라…이유 조사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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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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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물가 관련 보고를 듣던 중 “우리나라 생리대가 그렇게 비싸다고 한다”며 “(이유를) 조사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업무보고에서 가공식품의 물가 상승에 대한 조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던 중 “다음 시간에 성평등가족부 보고가 있어서 그런데 우리나라 생리대가 평균적으로 엄청 비싸다고 한다”며 “(이런 부분은) 조사 안 해봤냐”고 물었다.



    이 대통령은 “독과점이라 그런지, 다른 나라보다 39%나 더 비싸다고 한다”며 “뭐가 그렇게 비싼지 이유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3년 5월 여성환경연대가 국내 생리대 462종과 11개국(일본·싱가포르·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네덜란드·캐나다·오스트레일리아·미국) 생리대 66종 가격을 조사한 결과 국내 생리대 가격은 국외보다 평균 39.05% 더 비쌌다.



    이 대통령은 “담합이나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서 과도하게 물가를 올리는 것을 조사하려면 인력과 시간이 굉장히 많이 필요하다”며 “공정거래위의 역할을 늘리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경주 기자 go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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