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노쇼사기 피해예방법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실제 피해사례 중심으로 부산경찰청장 명의 공문 형식으로 '노쇼사기 피해 예방 리플릿' 5만부를 자체 제작했다.
부산경찰청에서 제작한 '노쇼사기 피해 예방 리플릿' [사진=부산경찰청] 2025.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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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된 리플릿은 관내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통해 관련 업체에 전파하는 한편, 상인들이 밀집한 전통시장과 상가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리플릿에는 ▲단체·대량 주문은 반드시 예약금이나 선입금을 요청 ▲신분과 연락처는 해당 기관의 공식 전화번호로 직접 확인 ▲취급하지 않는 물품 대리구매 요청은 단호하게 거절 ▲비대면은 모든 게 가짜일 수 있다는 경각심 필요 등 실제 피해사례와 함께 주요 예방법이 담겼다.
부산경찰청은 리플릿 이미지를 시·구청과 소상공인 협회 등에 공유해,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일은 없다"며 "다른 업체 물품을 대신 구매해달라는 요구는 100% 사기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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