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경비함정 투입해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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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이 전복된 선미도 위치도.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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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인천 해양경찰서는 19일 오후 2시 14분쯤 인천 옹진군 선미도 북방 12㎞ 지점 해상에서 7.93t짜리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공기부양정 등을 투입했다. 전복된 어선에는 선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4명은 인근 선박에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4명 중 1명은 두부출혈 등 중상”이라며 “나머지 1명을 수색하는데 전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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