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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충남도, 가로림만 ‘점박이물범 보호’ 230억 투입 [힘쎈충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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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자치경찰위,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활동 성과 공유 

    충남도립대, 지역 산업 수요 반영 산학협의체 워크숍 개최

    서식지 보호계획 수립…2030년까지 15개 세부사업 추진

    쿠키뉴스

    점박이물범. 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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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을 대표하는 점박이물범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230억원을 투입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서석지 안전성 강화를 기본 방향으로 가로림만과 점박이물범의 지속가능한 공존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2026-2030 점박이물범 및 서식지 보호계획’ 수립을 마쳤다.

    이번에 수립한 보호계획은 △촘촘한 모니터링 △서식환경 보호·관리 △교육·홍보 강화 △국내외 협력 등 4대 추진 전략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15개 세부추진사업을 담았다.

    먼저, 촘촘한 모니터링을 위해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점박이물범 보전센터를 유치, 구조·치료·방류·관찰·연구·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과 점박이물범 보호 정책을 공유할 수 있도록 생태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점박이물범 보호를 위해 기관·단체 등과의 관계 개선에도 나선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 국장은 “점박이물범과 가로림만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이번에 수립한 보호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세계 5대 갯벌이자 전국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하는 국가해양생태원 지정·운영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도는 이번 지정에 따라 2030년까지 보존과 이용의 균형을 갖춘 1200억원 규모의 해양생태공간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충남도자치경찰위,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활동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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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9일 문예회관 세미나실 107호에서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간사 및 시군 자치경찰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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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9일 문예회관 세미나실 107호에서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간사 및 시군 자치경찰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시군 자치경찰 사무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간사와 시군 자치경찰 담당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활동 성과 보고, 운영 방향 및 자치경찰 주요 정책 추진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리마을 안심지킴이의 주요 활동 성과로 △무단 방치 전동킥보드 처리 △전동킥보드 교통안전 교육 추진 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 활동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 현장에서 수렴한 다양한 치안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안·제보 방법도 안내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와 함께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현행 자치경찰제 운영에 대한 평가와 향후 이원화 추진 방향 △시군 자치경찰 사무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충남자치경찰 홍보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 △행정안전부 및 도 자치경찰위원회 공모사업 △자율방범대 보조사업 등 중점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과 현장 중심의 회의를 통해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김영배 사무국장은 “우리마을 안심지킴이는 지역 공동체 기반의 생활안전 관계망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 정책의 핵심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역 맞춤형 자치경찰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립대, 지역 산업 수요 반영 산학협의체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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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립대학교는 18일부터 19일까지 오송 H호텔에서 산학협의체 동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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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립대학교는 18일부터 19일까지 오송 H호텔에서 산학협의체 동계 워크숍을 열고, 2025년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을 대비한 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산업체와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학과별 산학협의체 단위에서 그간의 협력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산학협력 활동과 교육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학 교원과 직원, 지역 산업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과별 산학협의체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수요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워크숍 첫날에는 대학 소개와 함께 2025년 산학협력 실적이 공유됐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시제품 공동 개발, 교원 기술지도, 지식재산권 창출, 취·창업 연계 멘토링 등 산업체와 직접 연계된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인재 양성에 기여해 온 성과를 제시했다.

    이어 외부 전문가 특강과 학과별 산학협의체 회의를 통해 각 협의체가 추진해 온 협력 사례를 점검하고, 산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모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학과별 산학협의체별로 2026년 산학협력 활동 및 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집중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충남 소재 기업을 중심으로 협력 대상을 선정하고, 현장 중심 교육과 산업체 맞춤형 협력 활동을 확대하는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창우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산학협력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체 수요에 기반한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오는 22일까지 해외 순방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2일 오후 3시 30분 청 내 7층 접견실에서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 전달식’에 참석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22일 오전 9시 청 내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에 참석한다.

    용록 홍성군수는 22일 오전 8시 4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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