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대통령 업무보고]
"오랫동안 제대로 기관 취급받지 못해"
"가족 문화·내부 문제도 잘 챙겨야 할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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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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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성평등가족부를 향해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법무부 및 대검찰청, 성평부 업무보고에서 “성평등가족부는 이름도 바꿨지만, 국민들 사이에서 평등 정책을 제대로 시행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가족 문화와 가족 내부 문제도 잘 챙겨야 할 기관”이라며 “꽤 오랫동안 국가기관으로서 제대로 취급 받지 못한 측면이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라도 주어진 역할을 잘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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