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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캠코 충북본부, 압류재산 74건 공매…총 76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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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캠코·본부장 안진희)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지역 압류재산 총 74건, 약 76억원 규모 공매를 온비드를 통해 실시한다.

    이번 공매에는 충주시 용산동에 위치한 상업용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토지와 주택 등 부동산,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다양한 물건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충주시 용산동 상업용 근린생활시설은 매각 예정가 약 51억6천만원으로 이번 공매 물건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공매 대상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의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공매 참여 시 권리관계 분석이 필요하며 임차인이 있는 경우 명도 책임이 매수자에게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한 세금 납부나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당부했다.

    입찰을 희망하는 경우 물건별 입찰 일정에 맞춰 보증금을 준비한 뒤 온비드에 입찰서와 입찰보증금을 제출하면 된다.

    낙찰 결과는 26일 오전 11시 이후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찰될 경우 다음 공매에서는 매각 예정가가 10% 인하된다.

    22~24일 온비드 통해 진행…충주시 용산동 상업시설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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