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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공정위, 롯데건설·현대차·한미약품 등 CP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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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사진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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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건설, 현대자동차, 한미약품 등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우수기업들에게 평가증을 수여했다.

    공정위는 19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기업의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CP 평가제도를 도입해 평가 결과 A등급 이상 우수 업체에 평가증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78개사가 평가를 신청했는데, 공정위는 65개사를 우수기업으로 지정해 평가증을 수여했다.

    평가증 수여 후에는 롯데건설과 현대자동차, 한미약품 등 CP 우수기업들이 운영 경험과 성과 사례 등을 공유했다.

    남동일 공정위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며 "법위반에 대해서는 단호하되, 정직하고 투명하게 경쟁하려는 기업에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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