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월)

    13년째 이어온 지산장학금…지역 청소년 48명에 3천만 원 전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장찬우 기자(jncom15@gmail.com)]
    프레시안

    ▲장학금 전달에 앞서 문은수 대표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치과병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대표병원장 문은수)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문치과병원은 지난 18일 한아문화센터에서 충남·천안·아산 지역 취약계층 초·중·고·대학생 48명에게 ‘지산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산장학금은 문 병원장이 2011년부터 병원 수익금 일부와 개인 사비를 더해 매년 꾸준히 지원해온 장학사업이다.

    올해까지 2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7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이 전달돼 지역 대표 장학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문 병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지역의 든든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치과병원은 행복한우리교회에 쌀 200kg을 기부하는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도 함께 실천했다.

    문 병원장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으로 활동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20여 년간 무료 치과 진료를 이어오며 누적 10억 원 이상을 지원해 왔다.

    또한 청년지원단체인 (사)블루문드림을 통해 멘토링·창업·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고 있다.

    의료를 넘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향한 문치과병원의 나눔은 오늘도 조용히 이어지고 있다.

    [장찬우 기자(jncom15@gmail.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