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찬우 기자(jncom15@gmail.com)]

▲온양2동 온양온천역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구상도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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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온양2동 온양온천역 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19일 아산시에 따르면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은 노후 저층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SOC 확충을 지원하는 공공지원형 정비사업으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구도심의 주거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온양온천역 지구에는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 자체 지방비 100억 원, 관계부처 연계사업 256억 원 등 총 606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거·생활환경 전반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노후주택 정비와 생활인프라 현대화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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