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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첫 주말도 1위 예약, '아바타: 불과 재' 사전 예매량 7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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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사전 예매량 70만 6,532장 기록
    '주토피아2' 흥행 신화 꺾고 박스오피스 1위


    한국일보

    지난 17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 개봉한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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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 이후 첫 주말 극장가를 물들일 예정이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가 이날 사전 예매량 70만6,532장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맞이할 첫 주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 이틀을 앞두고 사전 예매율 73%, 사전 예매량 38만 장을 돌파했다. 큰 기대 속 지난 17일 개봉한 '아바타: 불과 재'는 첫날 26만5,039명의 관객 수를 동원하며 압도적인 격차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의 서사를 그린다. 이들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조명한다.

    두 편의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카메론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 기존 시리즈에서 사랑받았던 배우들이 재회했다. 여기에 우나 채플린, 데이빗 듈리스 등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해 극을 풍성하게 만든다.

    2009년 첫 공개된 '아바타', 2022년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은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쌍천만 시리즈'라는 값진 타이틀을 얻었다. 두편의 전작이 큰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아바타: 불과 재'도 실관람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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