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간 18일 피터 아넷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에서 전립선암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934년 뉴질랜드에서 출생한 아넷은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17세에 언론계에 들어왔습니다.
AP통신에서 일했던 1960년 라오스의 쿠데타 소식을 특종 보도하면서 언론계에 이름을 알렸고 1966년에는 베트남전 보도로 퓰리처상을 받았습니다.
1981년 CNN으로 회사를 옮긴 뒤 걸프전에서 다국적군의 폭격 상황을 바그다드의 호텔에서 전화로 생생하게 전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습니다.
한국계 사위를 둔 아넷은 지난 2003년 한국에서 강연회를 통해 전쟁 취재 경험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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