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가 추락한 사고 현장. 전북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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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의 한 제조공장에서 지붕 방수 작업을 감독하던 40대가 6m 아래로 추락했다.
19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9분쯤 고창군 아산면의 한 자동제어시스템 제작 공장에서 A(40대)씨가 6m 높이의 지붕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팔과 다리에 다발성 골절을 입은 A씨는 상태가 중하다고 판단한 소방 당국에 의해 소방 헬기를 통해 인근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다.
A씨는 현장에서 방수 작업을 감독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사고는 A씨가 지붕에 설치된 채광용 패널에 발을 헛디딘 후, 하중을 이기지 못한 패널이 부서져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의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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