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완 디벨로펀 대표(사진 맨 오른쪽)가 경상남도 도지사 표창을 받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디벨로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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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기획 전문기업 디벨로펀은 자사 강동완 대표가 '2025 경남관광기업 페스타'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청년 정주 기반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 연대 성장을 목표로 한 협업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관광 수익 구조를 마련하고, 관광을 매개로 협업·상생 모델을 주도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강 대표는 민간 협업을 기반으로 지역 관광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며 지역 자원과 사업 주체가 함께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구축해 왔다.

또한 청년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정책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관광 산업과 일자리를 연계한 사업 모델을 제안하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이어온 점도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강동완 디벨로펀 대표는 "관광으로 지역 안에서 수익과 사람이 함께 순환하는 구조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책임감을 느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관광과 일자리가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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