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조나스의 2025년작 '빈 방'. 백남준아트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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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조나스 '인간 너머의 세계'
경기 용인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조안 조나스의 개인전 '인간 너머의 세계'를 열고 있다. 조나스는 백남준과 동시대 작가이자, 비디오와 퍼포먼스 등 실험예술의 선구자로 불린다. 올해 신작인 설치작품 '빈 방'은 세상을 떠난 친구들을 떠올리며 만든 작품으로, 종이와 금속으로 만든 상자 형태의 조각을 천장에 매달아 사라진 존재들의 흔적을 묘사했다. 내년 3월 29일까지.
다니엘 스티그만 만그라네가 아뜰리에 에르메스 중정에 설치한 '번개치는 정원'. 에르메스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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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스티그만 만그라네 '산과 친구되기'
서울 강남구 아뜰리에 에르메스는 스페인 작가 다니엘 스티그만 만그라네의 개인전 '산과 친구되기'를 열고 있다. 브라질 아마존 밀림에 매혹돼 '자연과 연결되는 감각'을 추구하는 작가다. 외부의 온도와 기압, 습도 등을 반영해 번개처럼 반짝이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돌, 소나무 등 자연물을 설치해 자연 그 자체를 전시장에 끌어들인다. 내년 3월 8일까지.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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