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연합뉴스 제공] |
미군이 동태평양에서 마약 거래에 관여한 선박 2척에 공격을 가해 5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군 남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8일 동태평양에서 선박 2척을 공격했다면서 각 선박에서 3명과 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남부사령부는 "정보 당국은 해당 선박이 동태평양의 마약 밀매 경로를 따라 이동했고, 마약 밀매 작전에 관여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피습된 선박이 마약 운반선인지에 대한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는데, 대신 각 선박들이 공격당해 폭발하기 전 수면 위를 질주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남부사령부는 전날에도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동태평양 공해에서 테러 조직이 운용하는 선박에 공격을 가해 4명을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표에 따라 카리브해와 동태평양 일대 미군의 마약선 공격 건수는 28건으로 늘었고, 사망자도 10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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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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