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후 3시 14분쯤 뇌경색 응급 환자 A(71, 울릉군 거주) 씨를 헬기를 이용해 포항으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19일 오후 3시14분쯤 울릉도에서 헬기로 70대 뇌경색 응급 환자를 포힝지역으로 긴급 이송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청] 2025.12.19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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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뇌경색 증상으로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울릉의료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으며,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워 동해해경청으로 긴급 이송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청은 울릉도·독도 인근에 강풍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포항 회전익항공대 헬기를 이용해 포항경주공항으로 이송,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강풍 주의보로 기상이 악화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헬기 운항 등 전문 구조 역량을 총동원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며, "해경은 앞으로도 육·해상 구분 없는 신속한 구조·이송 체계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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