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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종합] 인천 선미도 인근 해상서 어선 전복…1명 심정지·4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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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선미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전복됐다.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등 4명은 구조됐으나 1명은 실종 4시간만에 심정지 사태로 발견됐다.

    1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4분께 인천시 옹진군 선미도 북쪽 13㎞ 해상에서 7.9t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뉴스핌

    인천 선미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어선에는 모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머리를 다친 선장 A씨 등 4명은 인근에 있던 선박에 의해 구조됐다.

    그러나 60대 선원 B씨는 실종됐다가 4시간 가량 지난 오후 6시 12분께 전복된 어선의 선실에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인천 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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