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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칼라일, 투썸플레이스 이어 KFC코리아도 인수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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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C 매각가 2000억 예상

    틱톡 美 사업권, 오라클로

    석화 3대 산단 합작사 시동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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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4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외식업 M&A 활황: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이 KFC코리아 지분 100%를 2000억 원대에 인수하며 포트폴리오 기업 투썸플레이스의 사업구조를 외식업 전반으로 확장한다. 한편 KFC코리아를 매각하는 오케스트라PE는 2년 만에 약 3배 수익을 거두며 성공적인 엑시트를 달성하게 됐다.

    ■ 틱톡 미국 사업 재편: 틱톡 미국 합작법인의 지분 구조가 확정되면서 오라클, 실버레이크, MGX 등 미국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가 80.1%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바이트댄스 지분은 19.9%로 대폭 축소되며, 이사회 7명 중 6명도 미국인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 석유화학 구조조정 본격화: 국내 3대 석유화학 산단의 주요 기업들이 자율 구조조정안을 정부에 제출하면서 에틸렌 기준 연간 366만 톤 이상의 설비 감축이 추진된다. 또한 LG화학과 GS칼텍스, 여천NCC와 롯데케미칼 간 통폐합이 진행되면서 추가 감축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투썸플레이스 품은 칼라일, KFC코리아 인수한다

    - 핵심 요약: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칼라일그룹이 KFC코리아 지분 100%를 2000억 원대에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칼라일은 2021년 약 1조 원에 인수한 투썸플레이스의 가치 제고를 위해 동종 업체 추가 인수(볼트온 거래)를 선택했으며, 지난해에는 KFC홀딩스재팬도 인수한 바 있다. KFC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약 3000억 원,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460억 원으로 마진율이 15%를 넘어 현금 창출력이 검증됐다.

    2. 틱톡 미국 사업권, 오라클 등에 매각

    - 핵심 요약: 틱톡 미국 합작법인의 투자자 계약이 체결되면서 수년간 이어진 불확실성이 종결 국면에 접어들었다. 오라클, 실버레이크, MGX(아부다비 국부펀드와 UAE 기술기업 G42의 투자회사)가 각각 15%씩 지분을 취득하고, 기존 바이트댄스 투자자 계열사 몫 30.1%를 포함하면 미국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 지분이 80.1%에 달한다. 이사회는 7명 중 1명만 바이트댄스가 지명하고 나머지는 미국인 중심으로 구성되며 내년 1월 22일까지 최종 계약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3. 3대 석화 산단 모두 ‘합작사’ 시동···에틸렌 366만 톤+α 감산한다

    - 핵심 요약: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자율 구조조정안을 정부에 제출하면서 에틸렌 생산량 기준 연간 366만 톤 이상의 NCC(나프타분해시설)가 가동 중지되거나 폐쇄될 전망이다. 여수 산단에서는 LG화학과 GS칼텍스가 크래커 통폐합 공동 운영안을 제출했고, 여천NCC는 90만 톤 규모 시설 1곳을 가동 중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울산에서는 SK지오센트릭과 대한유화·에쓰오일 간 통합 운영 방안이 제출됐으며 대산에서는 HD현대케미칼과 롯데케미칼이 최대 110만 톤 감축을 협의한 상태다.

    4. 미래에셋증권, IMA 1호 상품 다음주 출시···3년 만기·목표 수익률 4%

    - 핵심 요약: 미래에셋증권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총 1000억 원 규모의 IMA(종합투자계좌) 1호 상품을 모집한다. 만기 3년, 연 4% 수준의 기준 수익률을 목표로 하며, 가입 금액은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50억 원까지다. IMA는 고객 자금을 증권사가 직접 운용하고 원금에 대해 증권사가 자체 신용으로 지급 책임을 부담하는 투자성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총 1000억 원 중 950억 원은 고객 자금으로 나머지 50억 원은 미래에셋증권이 시딩 투자 형태로 직접 출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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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박세은 인턴기자 se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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