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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아이겐레이어, 토큰 이코노미 전면 수정…수익 연동 인센티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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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아이겐레이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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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기반 리스테이킹(restaking)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Layer) 재단이 EIGEN 토큰 장기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 구조 개편안을 공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개편안은 네트워크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참여자에게 수익을 분배하고, 일부 수수료를 토큰 소각에 활용하는 것이 골자.

    아직 구체적인 시행 시점은 미정으로 위원회는 향후 기준안을 공개할 계획이다.

    아이겐레이어는 블로그를 통해 "AVS(Actively Validated Services)와 아이겐클라우드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중 일부를 EIGEN 보유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네트워크 전반 이해관계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AVS 운영자와 스테이커들은 보다 많은 수익을 얻고, EIGEN 토큰 이코노미 측면에서 개선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안된 모델에 따르면, AVS 보상 수수료 20%는 '토큰 바이백 계약'으로 유입돼 유통량을 줄이게 되며, EigenAI, EigenCompute, EigenDA 등 클라우드 서비스 수익도 운영 비용을 제외한 후 바이백에 사용된다. 이로써 신규 발행이 아닌 실질적 수익에 기반한 보상이 가능해진다.

    EIGEN 토큰은 시장 전반 약세와 맞물려 올해 들어시가총액이 약 9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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