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 관련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미 연방법무부는 현지시간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십만 건에 달하는 엡스타인 수사 문건 공개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자료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내용은 거의 없는 반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여성들과 친밀하게 교류하는 사진들이 여럿 포함됐습니다.
클린턴 측은 법무부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몰리는 비난 여론을 회피하기 위해 클린턴을 이용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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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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