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삼진어묵 어묵 판매장. [사진=삼진어묵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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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진식품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청약에서 3224.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진행한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 중 최고 수치다.
1953년 부산 영도 봉래시장에서 시작한 삼진식품은 70년 이상 대한민국 어묵 산업을 선도해온 대표 수산가공식품 기업이다.
업계 최초로 '어묵 베이커리' 매장과 어묵 체험관을 운영했으며, 가정간편식(HMR)·수산 단백질 고영양 제품·상온 어묵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수출국은 13개국이며, 싱가포르를 비롯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어묵 베이커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출은 2023년 846억원, 2024년 96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3분기까지 76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성장했다.
의료기기 기업 리브스메드도 오는 24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리브스메드는 상하좌우 90도 회전이 가능한 다관절 기술을 기반으로 최소침습수술 기구를 개발하는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이다. 최소침습수술은 절개와 손상을 줄여 통증·흉터·회복 기간을 줄이는 수술을 뜻한다.
2022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매년 55~78%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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