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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도심 곳곳 성탄절 분위기...놀이공원 나들이객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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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도심 곳곳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데요.

    도심 가까이 위치한 놀이공원도 주말을 맞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네, 과천 놀이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이곳은 오후가 되면서 성탄절 분위기를 느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따뜻한 모닥불에서 간식도 구워 먹으며 겨울의 낭만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곳을 찾은 가족의 연말 소망을 들어보시죠.

    [윤대의 / 경기 수원시 : 오늘 여기 와보니까요. 트리도 예쁘게 잘돼있고 산타 할아버지도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들 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하고 싶은 일 다 잘되면 좋겠습니다.]

    서울랜드는 지난 10월부터 이른 크리스마스 축제를 시작했습니다.

    방문객들은 대형 산타 풍선과 트리에서 포즈를 취하며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데요.

    아이들은 산타 캐릭터의 공연을 관람하며 잔뜩 신이 난 모습입니다.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은 게임도 즐기고, 소품도 구경하며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남은 연말, 동심 가득한 이곳에서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과천 놀이공원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YTN 문상아 (msa03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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