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핸드헬드 기기 [사진: 엑스박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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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지난 11월 게임기 판매량이 199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게임기 제조사들의 가격 인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서카나(Circana)의 매트 피스카텔라 디렉터는 블루스카이(Bluesky)에 11월 게임기 평균 가격과 판매량을 비교한 그래프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5년 11월 게임기 판매량은 160만대로 199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평균 가격은 439달러까지 상승했다. 반면, 2019년 11월 판매량은 390만대, 평균 가격은 235달러였다.
미국에서는 게임기 가격 인상이 계속되고 있다. 2025년 8월 플레이스테이션5 전 모델이 50달러 인상됐으며, 엑스박스(Xbox) 시리즈 X도 2025년 7월 50달러 올랐다. 닌텐도 스위치도 OLED 모델 출시 후 기존 모델 가격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졌다.
한편, 소니는 일본 시장을 겨냥해 '플레이스테이션5 디지털 에디션 일본어 전용' 모델을 지난 11월 2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아마존 재팬에서 5만5000엔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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