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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이지영 기자] 카카오페이가 22일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소상공인 브랜드를 발굴해 판로와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카카오페이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먼저 카카오페이는 지난 3년 동안 총 264개의 소상공인 브랜드를 발굴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온라인몰 등 전용 판로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누적 40만 명의 방문객을 모객했다.
특히 소상공인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팝업스토어 운영 시 공간 조성, MD 인력, 마케팅 등을 전폭 지원해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이끌어냈다. 참여 브랜드가 동일 기간 자체적으로 매장을 운영했을 경우와 비교하면 약 64.4억 원의 영업 비용과 15만1824시간에 달하는 운영 시간을 절감한 것으로 추산된다.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홍보 지원도 병행했다. 세무·회계, 브랜딩, 마케팅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총 941시간 제공했으며 854건의 브랜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약 1124만회 이상의 누적 노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밀착 지원은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2025년 참여 브랜드 대상 설문조사 결과 교육 지원 부문 만족도는 98.2%에 달했으며 판로 확대(96.7%)와 홍보 확대(94.2%) 부문에서도 압도적인 긍정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9일 '2025 오래오래 함께가게 성과공유회'를 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브랜드 5곳을 '오래 리더스'로 선정해 시상했다. 선정된 브랜드는 우수 성장 브랜드 '브라더스키퍼' 우수 콘텐츠 브랜드 '니울' 우수 파트너 브랜드 '홀썸위크' 우수 상생 브랜드 '착한빵수니' 우수 로컬 브랜드 '약방집손녀딸'이다.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은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지난 3년간 소상공인 브랜드가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넓히고 운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는 데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파트너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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