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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 커뮤니티의 영향력 있는 인물인 잭 렉터(Zach Rector)가 XRP 가격이 100달러에 도달할 시점을 2030년으로 수정했다. 당초 그는 XRP가 2025년 말까지 1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연말이 다가오면서 입장을 번복했다.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렉터의 수정된 예측에 대해 XRP 커뮤니티 내부에서도 반발이 커지고 있다. 한 사용자는 "2025년 예측을 철회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했고, 또 다른 사용자는 "단순히 2030년까지 XRP를 보유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렉터의 반복적인 예측 수정이 신뢰도를 떨어뜨린다는 지적도 나왔다.
렉터가 100달러 전망을 처음 언급했을 당시, XRP 시장은 극심한 약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가격 변동은 미미했다. 현재 XRP는 1.1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1.77달러까지 상승했지만 다시 하락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100달러 전망이 얼마나 현실적인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XRP의 장기적인 가능성을 낙관하는 투자자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2030년이 되면 100달러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연구기관들의 예측은 다소 신중하다. 비트와이즈(Bitwise)는 2030년 XRP 가격이 최대 29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고, 텔레가온(Telegaon)과 체인질리(Changelly)도 이와 비슷한 예측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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