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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박나래 첫 경찰 조사…6시간 진술·전 매니저 추가 고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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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과 이른바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이 불거진 후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진=머니투데이 DB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을 저지르고 이른바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후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경찰 조사를 받았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나래는 최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전 매니저들을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박나래는 약 6시간 동안 조사를 받으며 관련 경위에 대해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고소인인 전 매니저들도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그의 '갑질' 의혹을 제기하며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상해 등으로 박나래를 고소했다. 이후 박나래가 무면허자인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박나래는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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