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8 (일)

    이슈 콘솔 게임 이모저모

    2025년 게이밍 하드웨어 결산…스위치2부터 PS 포탈까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닌텐도 스위치2 [사진: 한국닌텐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5년은 게이밍 하드웨어의 패러다임이 바뀐 해였다. 닌텐도와 소니의 휴대용 기기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게이머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제품들이 쏟아졌다. 이에 2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올 한 해 시장을 뒤흔든 주요 제품들을 짚어봤다.

    닌텐도 스위치2는 기존 모델의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하드웨어 성능을 극대화했다. 4K 해상도와 120Hz 주사율, HDR 및 VRR 지원 등 최신 규격을 대거 채택하며 성능 부족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냈다. 특히 '마리오 카트 월드'(Mario Kart World), '메트로이드 프라임4: 비욘드'(Metroid Prime 4: Beyond) 등 강력한 독점 라인업과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 같은 고사양 서드파티 게임도 무리 없이 구동하며 차세대 콘솔의 면모를 과시했다.

    플레이스테이션 포탈(PS Portal)은 올해 진행된 파격적인 클라우드 스트리밍 업데이트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기기로 거듭났다. 이제 PS5 본체를 켜지 않고도 PS 플러스 프리미엄 카탈로그의 게임을 직접 스트리밍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당 모델은 듀얼센스의 뛰어난 그립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휴대용 게임기로서의 가치를 증명하며, 올해 가장 가성비 좋은 휴대용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

    데스크 시장에서는 커세어(Corsair)의 '플랫폼:4'(Platform:4)가 단연 돋보였다. 가로 120cm의 콤팩트한 크기임에도 모듈식 T-채널 레일 시스템과 수납장, USB 충전 포트 등을 알차게 갖췄다. 고가 제품답게 원목 등 고급 소재를 사용했으며, 모니터 암을 포함한 다양한 액세서리 확장이 가능해 한정된 공간에서 최상의 게이밍 셋업을 꿈꾸는 유저들의 찬사를 받았다.

    게이밍 헤드셋 분야에서는 스틸시리즈(SteelSeries)의 '아크티스 노바 엘리트'(Arctis Nova Elite)가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해당 제품은 탄소 섬유 드라이버와 황동 소재를 사용해 하이파이 인증 수준의 고품질 사운드를 구현했다. 특히 두 개의 배터리를 번갈아 사용하는 무한 전원 시스템은 충전의 번거로움을 완전히 없앴다. 게이밍 헤드셋 중 역대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하며 오디오 애호가들까지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