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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산타 퍼레이드·불꽃쇼·윈터 스파 올 크리스마스 '에버랜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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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에 캐럴 흘러나오고 크리스마스 축제 한창

    밤에는 포시즌스 가든서 불꽃쇼 진행

    스파·눈썰매도 즐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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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Very Merry 산타 빌리지' 공연이 진행 중이다. [사진=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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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겨울 에버랜드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느끼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한다.

    현재 에버랜드에서는 파크 곳곳에 울려 퍼지는 캐럴과 함께 '크리스마스 판타지(X-mas Fantasy)' 축제가 한창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산타와 루돌프를 가까이서 만나는 특별 공연이다. 신나는 캐럴과 함께 약 30분간 펼쳐지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에서는 산타와 루돌프, 요정 등 수십 명의 연기자들이 크리스마스트리와 케이크, 선물 상자로 꾸며진 퍼레이드카와 함께 행진한다.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레니앤프렌즈와 산타마을 친구들이 등장하는 댄스 공연 '베리 메리(Very Merry) 산타 빌리지'가 매일 2회씩 펼쳐진다. 산타나 루돌프 옷을 입고 방문하면 특별한 가격 우대와 함께 눈썰매장 전용 레인, 사파리월드 우선 탑승 혜택 등을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코스튬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된다.

    오즈의 마법사 콘셉트 에메랄드 시티로 변신한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판타지 세계관이 녹아든 색다른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다. 도로시,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등 캐릭터 조형물과 눈사람, 트리, 선물 상자 장식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풍경을 눈으로 담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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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공연이 진행 중이다. [사진=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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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시즌스 가든은 해가 지면 조명과 불꽃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 명소로 변신한다. 특히 매일 밤 펼쳐지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는 놓쳐서는 안 될 핵심 콘텐츠다.

    스파를 즐기며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싶다면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한 캐리비안 베이를 추천한다. 카피바라 테마로 꾸며진 노천 스파와 확대된 핀란드식 사우나 그리고 550m 유수풀 전 구간이 따뜻하게 운영돼 몸을 녹이면서 힐링하기에 제격이다.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윈터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당일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에버 투 캐비' 이용권을 구입하면 오전에는 에버랜드에서 크리스마스 콘텐츠와 눈썰매 등을 즐기고, 캐리비안 베이로 이동해 따뜻한 스파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그리고 저녁에 다시 에버랜드로 돌아와 야간 퍼레이드와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다.

    에버랜드 눈썰매장 인근에서는 캐리비안 베이로 직행하는 '따스행 캐비 셔틀'도 특별 운영된다. 또한 캐리비안 베이를 먼저 방문해도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투파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주경제=강상헌 기자 ks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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