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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아' 크리스 에반스, '어벤져스' 복귀 확정..아기 안고 등장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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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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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지민경 기자]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에반스가 ‘어벤져스: 둠스데이(Avengers: Doomsday)’를 통해 마블에 공식 복귀한다.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첫 티저 예고편은 영화 ‘아바타: 불과 재’ 상영 전 스크린을 통해 최초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에반스가 연기하는 캡틴 아메리카가 신생아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티저 화면에는 “스티브 로저스는 ‘어벤져스: 둠스데이’에 돌아온다”라는 문구가 뜨고, 2026년 12월 개봉을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해당 티저는 23일(현지 시간) 온라인으로도 공개돼 마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해당 티저는 여러 편으로 제작된 시리즈 중 하나이며, 앞으로 몇 주 간 각기 다른 캐릭터에 포커스를 맞춘 추가 영상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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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에반스는 2011년 ‘퍼스트 어벤져’를 시작으로 수많은 마블 영화에서 스티브 로저스를 연기했으며, 마지막 출연작인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노년의 스티브가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샘 윌슨(안소니 마키)에게 넘겨주는 모습으로 퇴장했다. 그는 과거로 돌아가 페기 카터(헤일리 앳웰)와 다시 함께하는 삶을 선택했던 바다.

    올해 초 크리스 에반스는 자신의 영화 ‘머터리얼리스트’ 홍보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둠스데이에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복귀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티저 예고편을 통해 복귀가 공식화 되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타이틀과 새 빌런 등 주요 정보는 지난 2024년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처음 공개됐다. 가장 큰 화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이 아닌 닥터 둠(Doctor Doom)으로 MCU에 복귀한다는 발표였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토니 스타크 캐릭터를 맡아 10편의 마블 영화에서 아이언맨 히어로를 연기했다.

    하지만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이 사망하며 이 작품을 끝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마블 히어로물에서 하차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그의 귀환을 바랐고 빅터 폰 둠 역할로 마블 코믹스 사상 가장 무서운 빌런이 탄생할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2026년 12월 18일 개봉한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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