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이행 협약식(좌로부터) 김양묵 의왕백운PFV(주)대표,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 김성제 의왕시장, 류병주 사랑의병원 대표원장, 황의현 (주)이롬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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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올 한 해 시정 각 분야의 주요 뉴스 중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한 ‘의왕시 10대 뉴스 선정’ 온라인 투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시민과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2353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올 한 해 가장 관심을 모은 뉴스로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 유치 성공’이 선정됐다. 2위에는 ‘백운호수공원 개장’뉴스가, 3위는 오전~청계간 도로 개설공사 착공이 각각 선정되는 등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투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의왕시, 공약 이행 평가 4년연속 최고등급(SA) 획득 ▷의왕 똑버스 및 경기프리미엄 버스 도입 ▷부곡커뮤니티센터 착공 ▷맨발걷기길 22개소 조성 완료 ▷총사업비 3600억원 규모 청계2지구 투자유치 성공 ▷철도박물관 전면 리모델링 추진 ▷노인복지부문 국무총리상 수상이 차례로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1위에 선정된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 유치 성공’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 규모와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시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뤄낸 성과로, 향후 의료 접근성의 대폭적인 향상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의왕시 종합병원은 학의동 918-5번지 일원에 250병상 규모(지하 6층·지상 10층, 건축 연면적 3만3227㎡)로 설립될 예정이며, 차세대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통합의학 전문 종합병원으로 2026년 착공을 위한 관련 절차가 추진 중이다.
최은숙 홍보담당관은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2025년 한해 의왕시에 있었던 주요 뉴스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투표를 통해 시정 각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확인한 만큼, 2026년도에도 시민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더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의왕시 10대 뉴스’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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