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5 (목)

    이슈 시위와 파업

    서울 시내버스 노조, 다음달 13일 파업 돌입 결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통상임금이 쟁점인 임금 협상에서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서울시버스노조가 다음달 13일 전면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버스노조는 "지난달 노사가 동아운수 서울고법 항소심 판결을 기준으로 체불 임금을 해소하고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성실히 논의하기로 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지만, 서울시와 사측이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대법원 상고를 이유로 체불임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측이 언론을 통해 '시급 10% 인상안'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이미 법원과 노동부가 확인한 시급 12.85% 인상분을 회피하기 위한 제시안으로 사실상 임금 삭감"이라고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광빈(june80@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