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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AP/뉴시스]교황 레오 14세가 25일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로마와 전 세계에'란 의미의 '우르비 에트 오르비' 연설을 마친 후 손을 흔들고 있다. 그는 이날 첫 크리스마스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용기"를 찾으라고 촉구했다.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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