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관 기자(=고창)(sc0747@naver.com)]
전북자치도 고창군의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인 ‘고창마켓’이 중간 유통과정을 최소화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이익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마켓이 혁신적인 플랫폼 전략과 집배송 시스템을 통해 연 매출 22억 원 돌파했다.
최근 김장 시즌을 맞아 판매된 절임 배추 단일 품목의 판매액이 5000만 원을 기록하는 등 지난 19일 기준 연매출액 22억 원을 달성했다.
▲직영 운영 온라인쇼핑몰 고창마켓ⓒ고창군 |
직영으로 운영되는 고창마켓의 성장은 집배송 등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유투브, 네이버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극대화가 꼽히고 있다.
또한 최근 홈페이지 리뉴얼과 전용 앱 개발을 완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역농산물 쇼핑몰의 특성상 70대 이상의 이용자 등에게도 쉽고 편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배려가 돋보이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냉장과 냉동 품목까지 배송 범위를 확대하고 연령별·지역별 구매패턴 등 확보된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매출 향상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성현섭 고창군 농촌활력과장은 “고창마켓을 통해 중간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군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관 기자(=고창)(sc07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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