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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박승호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주는 학업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역 문화와 삶을 이해하는 경험이 필수적"이라며, "이에 RISE 사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사회 이해 증진과 지역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교에 따르면, " 국제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제주도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지역 사회 인식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 학위과정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어학당 연수생 가운데 학업 성적과 학습 태도가 우수한 38명이 선발돼 참여했다."고 전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참가 학생들은 제주도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중심으로 한 문화·자연 탐방을 비롯해 제주 귤따기 체험, 지역 문화 이해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한국의 지역 문화와 생활 방식을 직접 체험했고 특히, 단순 관광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산업과 생활문화가 결합된 체험형 일정으로 구성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와 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단기 체험을 넘어 한국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적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졸업 후 국내 취업 및 지역 정주 가능성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으며 이는 외국인 유학생을 단순한 '유학생 유치 대상'이 아닌 지역 발전의 동반자이자 정주형 인재로 육성하려는 RISE 사업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계명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한 현장 체험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외국인 인재 정주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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