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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이달의 TIPS] 엘리스그룹, 킨도프, 레비오사 AI, 넥시클, 테바소프트, 카멜라이언, 에이지온, 패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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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성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는 스타트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지원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적으로 검증되었단 평가를 받는다. 최근 한 달(대외 공개 기준) 다수의 스타트업이 이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엘리스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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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풀스택 기업 엘리스그룹이 스케일업 팁스 R&D에 선정됐다. 엘리스그룹은 이번 선정을 통해 확보한 R&D 및 사업화 자금으로 제조업 특화 AI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엘리스그룹은 산업 현장의 업무 환경을 고려한 AI 인프라 설계 역량과 안정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 능력, 그리고 산업별 문제 해결에 최적화된 AI 모델과 솔루션을 직접 개발·운영하는 풀스택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복잡한 표·도면·문서 데이터를 정밀하게 추출·구조화할 수 있는 특화 AI 모델 ‘Helpy Struct’를 비롯해, 자체 개발한 다수의 특화 AI 모델과 솔루션의 기술력·사업성이 높게 평가되며 이번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엘리스그룹은 향후 3년간 총 12억 원 규모의 R&D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프라이빗 AI 인프라 위에서 VLM과 다중 에이전트 모델을 통합 운용하는 고신뢰성 제조업 지능형 문서 처리(IDP)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문서 수집부터 해석, 검증, 시스템 연계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AI 파이프라인으로 구현해 제조업 현장의 생산성 손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엘리스그룹은 단일 AI 모델로 제조 현장의 복잡한 문서 오독·오적용을 줄이는 한편, 다양한 계층의 AI 에이전트 교차 검증 시스템을 적용해 AI 환각을 제어하고, 99% 이상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처음 접하는 양식의 복잡한 제조 문서도 별도 학습 없이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제로샷 기술로 범용성도 강화한다.

    엘리스그룹은 이번 과제로 국내 제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범용 LLM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일본어와 동남아 지역 언어 등이 혼재된 문서 처리 성능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아시아 제조업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이번 선정은 엘리스그룹의 AI 모델 개발 역량과 보안 체계가 검증되고, 특화 산업 AX에 필수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고신뢰 AI 인프라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요구에 최적화되고, 복잡한 의사결정을 정밀하게 지원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신뢰받는 표준 AI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킨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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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팝(K-POP) 기반 패션 브랜드하우스 스타트업 킨도프가 글로벌 팁스에 선정됐다.

    킨도프는 이번 선정을 통해 시드 투자금 26억원을 비롯해 총 38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AI 에이전트 플랫폼 기술 고도화, 패션·3D 모델링 기반 자동화 솔루션 확장, 해외 파트너십 구축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킨도프는 AI 에이전트 빌더, 워크플로 엔진, 자동화 허브 등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K-팝 아티스트의 무대 의상을 제작하는 '2000아뜰리에', B2C 패션 브랜드 '2000아카이브스'를 운영 중이다. 패션 산업 전반의 기획·생산·운영 혁신을 이끄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은 향후 채용 확대와 글로벌 사업 전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빈 킨도프 대표는 "글로벌 팁스 협약은 킨도프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패션테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레비오사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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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비오사에이아이가 팁스에 선정됐다.

    레비오사에이아이는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 선정 역시 서울대기술지주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다. 회사는 향후 2년간 약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레비오사 AI는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커머스 운영 자동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상품 등록, 가격 변경, 재고 관리, 주문 및 배송 처리, 상세페이지 생성 등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여러 커머스 플랫폼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판매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실행되는 워크플로우를 구축해 판매자의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자기학습형 AI 자동화 엔진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멀티 마켓 판매 데이터 분석, 실시간 자동 가격 조정, 상세페이지 생성 알고리즘, 판매 전략 자동 추천 기능 등을 강화하여 기존 운영 자동화를 넘어 ‘판매 전략 자동화’ 단계로 기술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주하람 레비오사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기술 방향성을 검증받았다”며 “셀러 운영 운영체제(OS) 완성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넥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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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R 운영·관리 인프라 전문기업 넥시클이 팁스 일반트랙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넥시클은 이번 과제를 통해 “AI Vision Intelligence 기반 차세대 지능형 XR 통합 관리 플랫폼 ‘AI ControlXR 2.0’”을 개발하며, 다조직·대규모 XR 환경에서 통합 운영·제어 및 실시간 자동 가이던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본격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교육·산업·의료·훈련 등 다양한 분야로 XR 활용이 확산되면서, 콘텐츠나 디바이스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에서의 복잡성이 XR 확산의 주요 장애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다수의 XR 사용자와 다양한 기기·콘텐츠·네트워크 환경, 복수의 실시간 스트림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지만, 여전히 수작업 중심의 운영과 분절된 관리 도구에 의존하고 있어 장애 대응 지연, 운영 비용 증가, 사용자 경험 품질 편차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대규모 환경에서는 이를 중앙에서 통합적으로 인지·제어할 수 있는 구조가 부족해 지속적인 운영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넥시클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했다. 해당 플랫폼은 XR 통합 운영·제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멀티 XR 스트림 모니터링, 대규모 사용자 제어, 운영 자동화 인프라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XR 운영의 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이를 통해 대학, 병원, 기업 등 다양한 기관에서 대규모 XR 수업·실습·훈련 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교수자와 운영 인력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XR 기반 교육·시뮬레이션을 보다 안전하고 반복 가능하게 운영함으로써 교육 품질과 운영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넥시클은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XR을 단기 실증을 넘어 비용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핵심 운영 인프라로 정착시키고, 나아가 파일럿 단계를 넘어 확장 가능한 XR 운영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넥시클은 팁스 운영사인 제이엔피글로벌로부터 총 1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는 XR 다중 사용자·디바이스 환경에서의 통합 운영·제어 기술력과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AI 기반 XR 운영 자동화 플랫폼의 상용화 및 확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한 것이다.

    넥시클 장무진 대표는 “XR이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교육·산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운영 인프라의 표준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TIPS 과제와 투자를 계기로 AI 기반 XR 운영 자동화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테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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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바소프트가 임팩트스퀘어 추천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팁스 글로벌 트랙'에 선정됐다.

    테바소프트가 개발한 ‘심스페이스(Seamspace)’는 학생들의 글쓰기 데이터(일기 등 비정형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심리 상태를 파악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설문조사 방식의 한계로 지적되던 형식적 답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자체 소형언어모델(sLLM)을 적용해 46가지 감정을 분류하며, 회사 측에 따르면 약 85%의 정확도로 심리적 위기 신호를 감지한다.

    현재 이 솔루션은 국내 1,400여 개 학교에 도입되어 약 26만 건의 감정 데이터를 확보했다.

    테바소프트는 이번 팁스 선정을 발판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미 미국 아동 개인정보보호 규정(COPPA/FERPA) 인증과 미국 교육법 효과성 검증(ESSA Tier 4)을 획득했으며, 내년 2월 미국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몽골(Q Education Group), 베트남(T2Soft)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일본 내 학교에서도 시범 도입을 확정했다.

    운영사인 임팩트스퀘어는 테바소프트의 기술 차별성 강화와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을 지원해 왔다. 향후 월간 모니터링과 후속 투자 연계 등을 통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도울 계획이다.

    테바소프트는 오는 2025년 흑자 전환과 2028년 매출 75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비스 대상을 유아 및 시니어로 확장하여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팁스 선정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멜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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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리어프리(Barrier-free) 콘텐츠 제작 솔루션 기업 카멜라이언이 임팩트스퀘어의 추천을 퉁해 팁스 일반 트랙’에 선정됐다.

    카멜라이언은 방송·미디어 산업에서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는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영상과 오디오 정보를 통합 분석하는 ‘멀티모달·생성형 AI 파이프라인’ 기술을 개발해, 기존 전문 인력의 수작업에 의존하던 공정을 개선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기술 적용 시 기존 방식 대비 제작 비용은 60% 이상 절감되며, 작업 속도는 약 5배 향상된다.

    현재 카멜라이언은 KBS 미디어, JTBC 등 주요 방송사와 실증(PoC) 및 상용화를 진행했으며, 화자 전환이 잦은 예능이나 홈쇼핑 등의 장르에서도 기술 검증을 마쳤다. 비즈니스 모델은 자동화 웹 서비스, 편집 지원 SaaS(구독형 소프트웨어), 기업용 프리미엄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카멜라이언은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영상 내 화자, 객체, 배경음 등 맥락적 요소를 인식해 자막 위치와 효과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화자 분리 오류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운영사인 임팩트스퀘어는 향후 조달청 혁신조달 스카우터 제도를 활용한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 판로 개척과 국제 웹 접근성 표준(WCAG)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는 “AI 기술을 통해 배리어프리 분야를 수익 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구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에이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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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모코스메틱 기업 에이지온이 팁스에 선정됐다.

    에이지온은 레티놀을 포함한 활성 물질을 안정화하고 피부 전달 효율을 높이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회사는 복합 활성 물질 담지 기술 고도화, 레티놀 및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 파이프라인 확장, 차세대 소재 플랫폼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24년 7월 론칭한 자체 브랜드 ‘엑소프록실(EXOPROXYL)’은 엑소좀, 펩타이드 등 특화 성분을 적용한 제품을 통해 누적 매출 40억 원을 기록했다.

    에이지온은 앞서 아이엑스브이랩, 로우파트너스 및 엔젤 투자자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국내외 특허 및 상표권을 확보하며 기술 권리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에는 미주, 유럽, 동남아 등 해외 B2B 채널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현선 에이지온 대표는 “이번 팁스 과제 수행을 통해 바이오 기반 화장품 소재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패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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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의류 AX(AI Transformation) 통합 디자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패딧이 팁스에 선정됐다.

    패딧은 팁스 운영사인 씨엔티테크의 추천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선정 기업은 향후 2년간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2억 원의 창업 사업화 및 마케팅 자금 등 총 7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패딧은 디자이너의 초기 스케치를 의류 생산에 필요한 CAD 도면과 작업지시서로 자동 변환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다. 디자인, 패턴 제작, 생산 지시로 분절되어 있던 의류 제작 공정을 하나의 디지털 파이프라인으로 통합하여, 반복 작업과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이는 기술을 주력으로 한다.

    현재 패딧은 2025년에 이어 2026년 ‘동대문구 패션봉제활성화 사업’ 수행 기업으로 선정되어 용역을 진행 중이며, 경희대학교 의상학과와 산학 협력을 통해 자동화 기술을 검증하고 있다. 또한 벤처기업 인증, 소셜벤처 인증 획득 및 중기부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으로 등록되어 있다.

    앞서 패딧은 2025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12월 씨엔티테크가 결성한 투자조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최성락 패딧 대표는 “환율 변동 등으로 국내 제조 환경이 다시 주목받는 시점”이라며 “브랜드와 봉제공장을 연결해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 플래텀(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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