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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군산시, 조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29일부터 본격 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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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사업비 91억원 투입, 지하 1층~지상 4층 제로에너지 건축물 완공

    고질적인 공간 부족 해소 및 주민 자치 프로그램 활성화 기대

    아시아투데이

    군산시 조촌동행정복지센터신청사 전경./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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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군산시 조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오는 29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조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91억 7500만원을 투입했으며, 지하 1층 ~ 지상 4층, 연면적 2906.8㎡ 규모로 지난해 6월 착공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완공됐다.

    기존 조촌동 청사는 1983년 10월 건립 후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축물로, 주차장·주민자치 프로그램 공간 부족 등으로 주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신 조촌동 청사는 사용자 중심의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설계됐다.

    먼저 1층 민원실은 면적을 대폭 확대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2~4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6개를 확보해 오랜 기간 제기돼 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청사 내부에는 햇살중정과 하늘정원 등 시민 쉼터가 조성돼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열린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청사신축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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