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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광주시의원들 “제주항공 참사, 독립조사로 진상규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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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9명 희생 1년…조사 지연·자료 비공개 논란에 “신뢰 무너져”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들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무안국제공항 참사’ 1주기를 앞둔 26일 성명을 내고 독립적 사고조사를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세계일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앞둔 24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시민들이 추모 리본을 작성해 달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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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들은 “참사로 179명이 희생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가 규명되지 않아 유가족의 고통과 국민적 불신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특히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둘러싼 조사 지연, 자료 비공개, 유가족 참여 배제 논란 등으로 조사 신뢰성이 훼손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단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끝까지 진상을 밝히고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사고조사기구를 국무총리실 소속의 독립기구로 전환하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의원들은 “국가 책임 아래 유가족에 대한 장기적·지속적 지원 체계도 마련해야 한다”며 “참사가 미해결로 남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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