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8 (일)

    임태희“학생맞춤통합지원 실행·책임 교육청이 맡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6일 자신의 SNS에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법 개정이나 시행유예가 어렵다면, 실행과 책임은 학교가 아닌 교육청이 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위기학생 문제를 선생님 개인에게 떠안게 해서는 안 된다”면서 “기존 학생 지원체계로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학교는 ‘알려주기만’ 해주십시오. 그 이후의 판단·조치·외부 연계·관리는 교육청이 전담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생맞춤 ‘온콜 1600-8272 (빨리처리)’에 전화하면, GPS로 해당 교육지원청에 즉시 연결된다.

    ‘빨리(82)’만 알려주시면 ‘처리(72)’는 교육청이 한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이 제도는 학맞통법 시행일인 내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며 “‘온콜’은 선생님의 부담과 책임을 교육청이 짊어지겠다는 경기교육의 분명한 약속”이라고 글을 마쳤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