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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조직 운영 우수 자치단체 표창'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안부는 조직 분석과 인력 재배치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를 매년 선정, 조직 운영 효율성과 행정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
함양군은 자체 조직 기능 분석과 진단을 거쳐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하고, 빠르게 바뀌는 행정 수요에 맞춰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조직 혁신을 펼쳤다.
특히 행안부가 권고한 인력 재배치 목표치 1%를 크게 초과 달성하고, 재난 관리 전담 인력을 확충하는 등 재난안전 분야에 집중 배치해 정부의 조직 혁신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휴양밸리 업무와 체육 정책, 체육 시설물 관리, 민원 업무 등 유사·중복 업무를 축소·조정하고, 재난 안전, 보육·복지, 관광 정책 등 군민 안전과 생활 밀착 분야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행정 효율성과 군민 체감도를 함께 높였다.
함양군은 전국 10개 자치단체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2억 1500만원을 확보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체 조직 진단을 통해 유사 업무를 통폐합하고 핵심 사업에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조직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방안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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