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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이문동 지반침하 '시공 부실' 확인…시공사 영업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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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동대문구 이문동 굴착공사장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 원인을 조사한 결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공이 부실하게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서울특별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돼 시공사에 4개월의 영업정지, 감리사에 2년 이하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조사위는 연약한 지반 조건에서 굴착면 안정성 확보를 위한 '흙막이 벽체'와 지하수 유입 차단을 위한 '차수 시공'이 적정하게 이행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문동 #지반침하 #시공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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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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