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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이슈 세계 속의 북한

    러 "북한과의 관계 발전, 올해 외교 성과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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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북한 조선중앙TV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북한군의 전투 영상 기록물을 2025년 8월31일 공개했다. [조선중앙TV 캡처=연합뉴스 제공]



    러시아가 북한과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린 것을 올해 주요 외교 성과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5년 주요 외교 정책 성과'에서 "러시아와 여러 동맹국과 파트너 국가의 관계가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됐다"며 그중 하나로 북한과 관계 발전을 언급했습니다.

    외무부는 "북한과 관계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따라 새로운 차원의 성격으로 발전했다"며 북한이 우크라이나에 점령됐던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주에 대한 해방 작전에 '동맹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쿠르스크 지역이 평화로운 삶을 되찾을 조건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는 벨라루스, 이란과도 관계가 발전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이들 중앙아시아 국가와 협력 전망도 밝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이 러시아의 주도로 아랍에미리트(UAE), 몽골, 인도네시아, 이란 등 많은 대외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북한 #러시아 #우크라전 #북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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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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