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를 비난하며 미국 군수기업 20곳과 경영자 10명에 대한 제재에 나섰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어제(26일) 미국이 대만에 대규모 무기 판매를 선포해 자국 내정에 간섭하고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훼손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제재 대상에는 미국 항공우주 분야 방위산업체 노스롭그루먼시스템즈와 L3해리스의 해양 부문, 보잉 세인트루이스지사, 드론 관련 업체 등이 포함됐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대만 문제가 미중 관계의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이라며 무기 판매에 참여한 기업과 개인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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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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