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8 (일)

    가상자산 주소 몰래 바꿔…17억원 빼낸 외국인해커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가상자산 수신 주소를 바꾸는 악성 프로그램을 유포해 17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가로챈 외국인 해커가 국제 공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리투아니아 국적의 20대 피의자 A씨를 인터폴 등 국제 공조를 통해 조지아에서 검거한 뒤 한국으로 송환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0년 4월부터 약 3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 정품 인증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악성 프로그램을 한국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중 한국인은 총 8명으로, 1,6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차승은(chaletuno@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