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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굿네이버스-인천시교육청,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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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
    뉴시스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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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는 지난 26일 인천시교육청 및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운영이사회와 함께 인천 지역 학생들의 복합적 문제 해결과 학교 적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은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운영이사회장, 김창용 굿네이버스 인천초등교육전문위원 대표,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아동, 청소년 및 교사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통해 굿네이버스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책임 있는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는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한 심리정서지원사업과 위기가정 아동지원, 예방 중심의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으로는 개별 심리상담, 학급 단위 심리정서 증진 프로그램, 위기가정 사례 지원, 마음건강 증진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학생과 교사를 아우르는 실질적 지원이 추진된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학생 지원뿐만 아니라 교사의 정서적 안정과 전문적 지원도 주요 협력과제로 포함되고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정서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 한 명 한명의 상황에 맞는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따뜻한 인성을 갖춘 아동으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운영이사회 회장은 "협약으로 지역사회간 함께 아이들의 삶을 책임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천지역후원운영이사회는 아동, 청소년이 겪는 심리, 정서적 어려움에 공감하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날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 본부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지원 모델을 통해 아동,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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