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정옥임 전 의원>
각종 특혜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일교 특검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도 주말 내내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봅니다.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정옥임 전 의원, 어서오세요.
<질문 1>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라 쏟아지고 있습니다. 야당은 물론 민주당 내부에서도 거취를 압박하는 듯한 발언이 나오고 있는데요. 각종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김병기 원내대표, 오는 30일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지고 있죠. 그동안의 의혹 해소가 말끔히 이뤄질지, 거취와 관련된 입장을 내 놓을지, 두분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2> 여론 악화에 김 원내대표가 버티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벌써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의 물밑 움직임도 관측됩니다. 박정·백혜련·한병도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도전 의사를 갖고 주변 의원들을 만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민주당 분위기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조금 전 기자간담회를 열어 통일교 특검 처리를 압박했습니다. 민주당이 내놓은 법안이 아닌 보수 야권의 특검법안을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특검 추천 주체와 수사 대상 등 이견이 큰 상황인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4> 통일교 특검을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검 추천권과 수사 대상을 둘러싼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신천지' 관련 의혹을 수사 대상에 포함하는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통일교 특검은 연초 정국까지도 이어질 핵심 쟁점이 될 걸로 보이는데요.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서로를 향해 "비합리적인 수사 대상 등 조건을 내세워 시간을 끌고 있다"는 식의 '네 탓 공방'을 이어가고 있어요?
<질문 6> 모레(30일)부터 이틀 동안 국회에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국회 5개 상임위원회 연석청문회가 열립니다. 김범석 쿠팡아이엔시(Inc) 이사회 의장은 물론 김 의장의 동생인 김유석 쿠팡 부사장과 강한승 전 대표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은 오늘 SNS에 이들이 제출한 불출석 사유서를 공개했는데, 여기엔 "현재 해외 거주 중으로 부득이한 사유로 출석이 어렵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쿠팡 측이 연이어 국회 청문회를 회피하고 있는 건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김건희 특검팀이 오늘 180일간의 대장정을 마칩니다. 김건희 씨의 숱한 범죄 행각을 밝혀내고 재판에 넘기면서 출범 목적을 어느 정도 달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하지만 일부 수사는 마무리하지 못했고 편파·강압수사 논란, 소속 검사들의 '집단행동' 등 고초도 겪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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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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