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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이재명 대통령 29일 청와대 복귀… 경호처 "보안 점검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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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중부매일 김종원 기자] 대통령경호처가 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 집무 복귀를 앞두고 청와대 전반에 대한 합동 보안점검을 마무리하며 최고 수준의 경호·경비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호처는 28일 "이 대통령의 청와대 출근을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청와대 주요 시설과 경내 산악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보안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9일부터 청와대 집무실로 출근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3년여간 청와대 전면 개방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협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통령 경호 환경을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분야는 안전·보안·위생·소방은 물론 화생방 대비까지 포함됐으며 위험물 탐지와 시설 전반에 대한 정밀 점검이 병행됐다.

    점검에는 대통령경호처를 중심으로 국가정보원, 경찰특공대, 서울소방재난본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화생방대대, 전파관리소 등 총 14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도청 장치와 은닉 카메라, 전자기기,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한 고강도 보안 점검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처는 "청와대 개방 기간 동안 설치됐을 가능성이 있는 도청·감청 장비와 보안 취약 요소를 면밀히 확인하고 제거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대통령 집무 공간으로서의 안전성과 보안을 완벽히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호처는 지난 7월부터 청와대 이전에 대비한 종합 경호 대책을 수립해 왔으며 월담·침투 등 우발 상황에 대비해 군과 경찰이 참여하는 현장 합동 종합훈련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절대 안전을 실현하고 국민주권정부의 안정된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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